박세리 “다이어트하다 건강 잃으면 못 먹어…건강할 때 먹어야”

5 days ago 20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다이어트보다 ‘건강하게 먹는 즐거움’이 중요하다는 음식 철학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을 통해 공개된 ‘박세리와 윤남노의 15종 삼촌카세 먹방 | 서울 가락동, 윤남노, 삼촌카세’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세리는 셰프 윤남노와 함께 가락동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배추전을 시작으로 소고기, 등갈비찜, 카레, 마파두부,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박세리는 평소 코스 요리를 선호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날만큼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음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순간을 자신의 ‘행복’으로 꼽았다.

박세리는 “이런 게 가장 큰 행복인 것 같다”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먹는 게) 제일 좋다. 먹는 즐거움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먹방이 이어지자 그의 ‘먹는 철학’도 나왔다. 박세리는 “가만 보면 행복이 별거 없다. 좋아하는 사람과 소주 한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매번 얘기한다. 건강할 때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며 “다이어트하고 못 먹고 하다가 결국 건강하지 못하면 이런 거 못 먹는다. 먹고 싶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날 박세리의 먹성도 제대로 터졌다. 그는 “오늘 내가 우리 채널에서 제일 많이 먹은 것 같다”고 스스로 놀라워했다. 윤남노와 함께하니 평소보다 먹는 양이 달라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날 15종에 달하는 음식을 맛보며 먹방을 이어갔다. 박세리는 처음 만난 윤남노에 대해서도 “동생 같다. 그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편안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남노 역시 박세리를 향해 “국민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분과 술을 마주하고 ‘누나’라고 했다”며 즐거워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