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선관위 선거장비 계약 담합 의심… 업체 2곳이 번갈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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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박수영 “선관위 선거장비 계약 담합 의심… 업체 2곳이 번갈아 납품”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15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데이터처, 관세청, 조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하고 있다. [뉴스1] 선거 개표 때 사용하는 계수기를 업체 2곳이 번갈아 납품해 담합 의심이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조달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투표지 계수기 계약 11건 중 10건을 업체 2곳이 번갈아 수의계약을 했다”며 “지난 2020년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만 두 회사가 경쟁했는데 이상하지 않냐”고 지적했다.이어 “선거에 사용되는 투표지 심사 계수기와 선거정보시스템 계약은 국가계약법 제7조에 따라 경쟁입찰이 원칙”이라며 “흔히 말하는 담합이고 국가계약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박 의원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와 조합장 선거는 A업체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는 B업체가 수의계약으로 입찰받아 계수기를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선거정보시스템도 지난 2020~2023년 C업체가 단독 응찰해 수의계약을 맺었고, 2024년부턴 D업체가 단독으로 낙찰받아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박 의원은 “선관위가 조달청에 의뢰한 입찰 계약의 88.5%는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다”며 “입찰 계약 자체를 특정 회사만 주는 것은 조달청 책임도 크다”고 비판했다.백승보 조달청장은 “불공정 행위 의심이 굉장히 큰 것으로 보인다”며 “입찰제도와 실제 입찰 조건을 개선하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거 개표에 사용되는 계수기 납품을 두 업체가 번갈아 가며 수의계약으로 진행해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난 10년간 계약의 91%가 두 업체에 집중됐다고 비판하며, 이는 국가계약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달청장은 불공정 행위 의심에 대해 인정하며, 입찰 조건 개선 및 조사 계획을 밝혔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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