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본사 경남으로”…도민 600명 국회서 총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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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발전공기업 본사 경남으로”…도민 600명 국회서 총결의대회 여야·경제계·도민 한목소리로 정부에 촉구전략산업 연계 기관와야...해군사관학교 유지경남도, 국비 확보·산업특구 지정도 잇달아 건의 1일 국회 앞에서 열린 ‘공공기관 통합·이전 대응 범도민 결의대회’에서 박완수 경남지사가 경남도민 600명과 함께 ‘이전 당위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민 600여 명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국회에 모여 경남 유치를 촉구했다.경남도는 여야 정치권과 공동 대응에 나선 데 이어 정부에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을 요구하며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남도는 1일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통합·이전 대응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상웅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경남경영자총협회, 주민대표, 도민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공공부문 재편에 맞춰 경남의 성장동력이 될 주요 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경남도가 요구한 핵심 사항은 세 가지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주요 공공기관의 경남 이전, 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설치, 진해 해군사관학교의 현 위치 유지다.경남도는 이전 대상 기관 40곳을 선정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환경공단, IBK기업은행, 한국마사회 등이 핵심 대상이다.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에서는 경남혁신도시의 기존 기반시설 활용을 내세웠다. 한국남동발전 사옥을 쓰면 이전 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으며, 발전소가 모여 있어 관련 산업과 연계하기에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충청권 이전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가까워 직원의 지방 정착과 균형발전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며, 정부가 제시한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전 지역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해군사관학교와 관련해서는 진해에서 80년간 해군 교육을 맡아 온 만큼 지역의 역사성과 해양안보를 고려해 현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청년들의 호소도 이어졌다. 학생 대표들은 “경남에서 배우고 성장한 우리가 이곳에서 계속 꿈을 펼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끌어올리는 핵심 인재로 승부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일자리와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정치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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