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내부자들 넘었다’… ‘타짜 4’ 역대 청불 최고 예매량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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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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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추석 극장가의 기대작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청불) 등급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갈아치웠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개봉 이틀 전인 21일 낮 12시 기준 사전 예매량 7만 6526장을 기록하며 동 시기 기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예매량을 경신했다.

이는 종전 같은 시기 최고치를 기록했던 ‘아수라’(6만 8279장)와 전작 ‘타짜: 원 아이드 잭’(6만 694장), ‘야당’(4만 2471장)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또한 대표 청불 흥행작인 ‘아가씨’(2만 2030장)와 ‘내부자들’(1만 2542장)을 여유 있게 제쳤으며, 메가 히트작 ‘범죄도시’가 개봉 하루 전 기록했던 1만 9127장과 비교해도 약 4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영화 타짜의 20년 전통에 따라 추석 극장가를 정조준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개봉 2주 전부터 대규모 시사회와 주말 무대인사를 전개하며 실관람객 중심의 입소문을 빠르게 확산시켰다. 특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역들의 열정적인 무대인사가 온라인상에서 ‘팬 서비스 맛집’으로 회자되며 상승세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무대인사를 본 관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짜’ 명대사를 인용한 “무대인사를 아냐고요? 내가 본 무대인사 중에 최고예요” 등의 재치있는 감상평부터 “배우들의 작품을 향한 진정성과 팬 서비스가 역대급이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만으로도 영화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등 생생한 후기를 남기며 예매의 열기를 더한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동명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재회해 펼치는 목숨을 건 복수의 한판 승부를 그린다.

20년 역사를 지닌 원작 만화 시리즈의 최종장을 장식할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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