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스토, 충남 당진 공장 증설…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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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베바스토, 충남 당진 공장 증설…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충남도·당진시·베바스토 투자각서당진에 배터리 생산 공장 증설 예정자동차 부품 회사 몰려 있는 충청권“국내 車 산업 경쟁력 높이는 계기” 베바스토 당진 공장 전경. [베바스토코리아]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독일의 베바스토가 충남 당진에 공장을 증설한다. 국내외 자동차 부품 회사들이 충남에서 몸집을 키우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충남도와 독일 베바스토그룹, 충남 당진시는 2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투자양해각서에 따라 베바스토는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당진공장이 위치한 당진 송산2-2외국인투자지역에 공장을 증설하고, 5년 이내에 1350만달러(약 187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증설하는 공장에는 자동차 배터리팩 신규 라인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공장 증설 이후 당진 시민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충남도와 당진시는 베바스토의 공장 증설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인허가 등 행·재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도 투자 협약과 관련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지난 1901년 설립된 베바스토는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사 중 하나로, 개폐식 및 고정식 루프와 무시동 워터 히터, 무시동 에어 히터, 통합열교환기, 무시동 에어컨 시스템, 배터리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북비와 유럽, 아시아 등에 50개 이상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종업원은 1만3100명, 매출액은 40억유로다.앞서 베바스토는 지난 2022년 현대자동차·기아의 전기차용 배터리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당진 공장을 신설했다. 이후 배터리팩을 당진에서 양산한 지 2년 만인 지난 2024년에는 배터리팩 공장을 증설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충남을 비롯한 충청권은 국내외 자동차 부품 회사·공장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충청권은 전국 자동차 부품 생산의 26.5%를 담당해 동남권과 같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 자동차 변속기 등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 현대트랜시스는 충남 서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충북 진천에도 자동차 전장 부품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이 위치해 있다.충남도는 이번 베바스토의 공장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생산 유발 효과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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