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부상으로 장기 이탈 중인 ‘캡틴’ 애런 저지(34, 뉴욕 양키스)가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저지가 곧 배트를 잡을 예정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저지가 이번 주 내로 타격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는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의 말을 인용한 것.
저지는 지난 15일 캐치볼 훈련을 실시했고, 이제 복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타격 훈련에 나선다.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한 만큼 스윙 후 통증 재발 여부가 중요하다.
앞서 저지는 지난 5월 31일 어슬레틱스전 이후 부상으로 이탈했다. 갈비뼈 피로골절 진단. 이후 저지는 지난 19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이후 저지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검진을 받았으나, 훈련 재개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시즌 아웃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하지만 저지는 최근 검진에서 훈련 재개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제 저지는 9월께 복귀한 뒤,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설 전망이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18일까지 시즌 69승 55패 승률 0.556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고 있다. 1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격차는 6경기.
사실상 지구 1위를 노리기 어렵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와일드카드 공동 3위에 8.5경기 차로 앞서 있다. 이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저지는 부상 이탈 전까지 시즌 59경기에서 타율 0.248와 17홈런 38타점 43득점 53안타, 출루율 0.375 OPS 0.907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한 성적에 부상 이후 장기 이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저지가 9월 복귀해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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