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보이는 제3연륙교 180m 전망대...세계 최고 높이 기네스북 도전

7 hour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주탑 위 해상 전망대를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전망대는 180m 높이에 설치되어 있으며, 맑은 날 인천항에서 서울, 북한까지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윤원석 청장은 이 기록 등재를 통해 제3연륙교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글로벌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제3연륙교 공사 현장. <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공사 현장.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오는 12월 개통하는 제3연륙교 주탑 위 해상 전망대로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영국 기네스북(GWR),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올해 하반기 공식 인증을 받아 국내·외에 이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는 세계 해상 교량 중 최고(最高)인 180m 높이에 전망대를 설치한다. 지난해 전망대가 들어설 주탑 설치가 완성됐다.

전망대는 맑은 날 인천항·서울·북한까지 볼 수 있고, 전망대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익스트림 엣지워크도 생겨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세계 기록 등재를 통해 제3연륙교의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라면서 “특히 특화된 가치와 희소성을 장소 마케팅과 결합해 제3연륙교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해 글로벌 탑텐 도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3연륙교는 총연장 4.68㎞, 왕복 6차로(폭 30m) 규모다. 7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현재 공정률은 84%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