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YG 연습생 5년 회상 "의견 표현 못해..연애·음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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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1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BIFF2025'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7. /사진=강영조 cameratalks@블랙핑크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보낸 5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돌아봤다.리사는 1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기간을 회상했다.YG엔터테인먼트 최초의 비한국인 연습생이었던 리사가 빠르게 스타덤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새 다큐멘터리 'Always Lalisa'는 14일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오는 10월 12일 극장 개봉한다.리사는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14살 때부터 감히 내 의견을 말하거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한 채 살아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5년간의 연습생 생활 동안 음주와 연애는 물론 운전면허 취득과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것까지 제한받는 등 엄격한 규율 속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인터뷰에서는 "당시에는 춤, 노래, 랩, 언어 연습에만 집중했다. 기숙학교 같은 생활이었다"며 "우리 모두 가수가 되어 데뷔하는 것만 생각했다. 다른 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데뷔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군사학교에 가깝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음주 금지 등 각종 규정에 대해서도 "당시 우리가 아직 어렸기 때문에 회사가 보호하려는 의미도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연습생 시절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리사는 "그때도 정말 좋았다. 블랙핑크 멤버들과 이 이야기를 하면 다들 '정말 재밌었다'고 말한다"며 "잠도 제대로 못 잤지만 새로운 걸 만들고, 연습하고, 더 배우고 싶었다. 정말 멋진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걸그룹 블랙핑크(BLACK PINK)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사진=이동훈매달 회사 관계자들 앞에서 평가를 받고 탈락자가 나오는 월말평가 역시 어린 연습생에게는 큰 압박이었다고 전했다.리사는 "솔직히 어린 소녀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친구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마음 아프고 슬펐지만, 그게 인생의 끝은 아니다. 그저 인생의 한 부분이고 우리는 모두 그런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배운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사람들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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