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수주 100조원에 베팅했더니···K방산 ETF 90% 올랐다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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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K방산&우주 ETF는 올해 초 90.3% 급등하며 국내 주식시장보다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으며, 방산 업종의 강세가 주가 상승의 배경이 되고 있다.

K방산 기업들의 가성비와 높은 수주잔고는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며, 특히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ETF의 중복 투자와 전반적인 배당률 저조로 인해 장기 투자 시 변동성과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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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했지만 집중했습니다.”

어불성설이 아니다. 남들 보다 뛰어난 수익률의 비결이다. 최근 버크셔해서웨이에서 은퇴한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의 핵심이기도 하다. 여러 곳에 분산해 투자했지만 투자 비중으로 보면 소수의 종목에 집중돼 있는 절묘한 황금비율이 중요해졌다. 그런 금융상품 중 하나가 올 들어 급등세인 ‘TIGER K방산&우주’ 상장지수펀드(ETF)다.

이 ETF는 올 들어 5월9일까지 무려 90.3% 급등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코스피·7.4%) 보다 13배 가량 더 올랐다. 실적 보다 수급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이른바 ‘테마주’ 수준의 폭발적 상승세다. 0%대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오로지 주가가 많이 올라서다. 이런 ETF는 종목 구성과 그 비중이 중요하다.

2025년 들어 5월 9일 까지 TIGER K방산&우주 ETF (녹색선)가 코스피 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자료=펀ETF>

2025년 들어 5월 9일 까지 TIGER K방산&우주 ETF (녹색선)가 코스피 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자료=펀ETF>

한달새 24배 투자금 급증한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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