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집행률 단 4%…법원 "태안 기름유출 복구단체들, 2천800억원 반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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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두 단체가 기금 2천800억여 원을 반환해야 판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이들 단체는 수년간 공익사업은 사실상 하지 않고 임직원 월급 등 운영비에 기금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재단법인 서해안연합회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을 상대로 낸 배분금반환 청구 소송을 최근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연합회가 1천1억여 원을, 협동조합이 1천850억여 원을 사랑의열매에 각각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앞서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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