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대신 방산·반도체 테마형으로…변화하는 레버리지 ETF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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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삼전닉스 대신 방산·반도체 테마형으로…변화하는 레버리지 ETF 판도 업데이트 : 2026.10.10 10:25 닫기 정방향 레버리지 ETF 62종 분석개미들 레버리지 투자 중심 이동삼전·하이닉스 비중 8.9%로 ‘뚝’시장지수형은 28.0% → 69.8%방산·반도체 등도 3.8% → 20.5% [사진=AI 생성 이미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두 배로 베팅하던 개인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지난 7월만 해도 개인의 정방향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액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상품에 집중됐지만, 9월에는 10% 아래로 떨어졌다. 대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등 국내 증시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개인 매수의 약 70%를 차지했다. 방산·반도체 등 산업·테마형도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나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통상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하루에 1% 오르면 약 2% 수익을 얻지만, 반대로 1% 내리면 약 2% 손실을 보는 구조다. 국내 상장 정방향 레버리지 ETF 62종은 국내 단일종목형 14개, 국내 시장지수형 14개, 국내 산업·테마형 10개, 해외 주식·지수형 16개, 채권·통화·원자재형 8개로 분류된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9일 매일경제가 한국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상장 정방향 레버리지 ETF 62종의 투자자별 매수금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이 전체 개인 매수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8.9%로 집계됐다.지난 7월 67.8%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58.9%포인트 급락했다. 6월만 해도 단일종목형 비중은 62.8%에 달했지만, 8월에는 9.5%로 급락한 뒤 9월에도 8.9%에 그치며 이전과 같은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절대적인 매수 규모 역시 크게 줄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에 대한 개인 매수액은 7월 63조5476억원에서 8월 3조226억원, 9월 1조9299억원으로 감소했다. 7월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약 97% 줄어든 수치다.이와 반대로 개인 레버리지 투자의 중심에는 시장지수형 상품이 자리 잡았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등을 추종하는 국내 시장지수형 레버리지 ETF의 개인 매수 비중은 9월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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