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몰래 결재해 14억 횡령한 공무원…경찰, 토착비리 1,86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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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결재를 조작해 약 14억 원을 횡령한 공무원과 인허가 로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전직 시장 선거캠프 관계자 등 지역 유착 비리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이달 16일까지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벌여 총 693건, 총 1,863명을 단속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729명을 송치했고 27명은 구속했습니다.경찰은 그동안 지자체 공무원들이 부당계약과 재정비리, 권한남용, 내부정보 이용을 비롯해 불법행위를 알고도 방치하거나 묵인하는 불법방임 범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습니다.대표적으로 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면장이나 부면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행정정보시스템에 몰래 접속해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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