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역에서도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세종에서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장군면 축사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감시한 결과, 지난 16일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첫 발견일(7월 15일)보다 약 한 달 이른 시점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매개종으로, 주로 논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일본뇌염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 발열·두통·구토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경련·마비 등이 생기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발생 추이를 추적하고, 매달 감시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경용 연구원장은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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