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몰 보라매점, 어버이날 앞두고 식품 ·생필품 기부

1 day ago 2

“지역 어르신 복지 위해 함께 나눠요”

(왼쪽부터) 소도몰 보라매점 강건우 강혜연 점주. 사진=소도몰 제공

(왼쪽부터) 소도몰 보라매점 강건우 강혜연 점주. 사진=소도몰 제공
소도몰은 지난 1일, 소도몰 보라매점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품 및 생필품을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강건우 강혜연 점주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보라매점 고객님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께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도몰 서덕호 대표는 “보라매점은 지난 3월 월 매출 7000만 원을 달성하며 우수 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타 매장의 귀감이 될 만한 선한 영향력의 사례로, 본사에서도 그 뜻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도몰은 공동구매 기반의 오프라인 할인 마켓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도매가 수준의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작년 7월 신대방삼거리점을 시작으로 , 10개월 만에 전국 200개 매장을 돌파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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