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빨대 맞다, 나보다 연봉 2배”…누리꾼 글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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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빨대 맞다, 나보다 연봉 2배”…누리꾼 글에 갑론을박 업데이트 : 2026.10.27 14:33 닫기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연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소방관들이 근무 실태에 비해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며 해당 발언에 동조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리꾼은 ‘소방관들은 빨대가 맞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작성자 A씨는 “교순소(교정·순경·소방직) 중 유일하게 소방공무원만 내근직을 기피하는 직종인데 출동 없으면 날로 먹는 거”라며 “소방공무원만 추앙받는 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주장했다.A씨는 “내 친구가 소방관인데 출근해서 잠자려고 피방에서 날밤까다 출근한다”며 “솔직히 배 아파 죽겠고 국민 눈과 귀를 가리고 바보 취급하는 거다”라고도 주장했다.이어 “소방관들 야간(근무)하면 거의 꿀잠자고 퇴근하는데, 나보다 연봉 2배 가까이에 영웅 대접 받는다”고 했다.이 글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옹호와 반박하는 의견이 대립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일부 누리꾼은 “연봉도 너무 세다” “군인들도 고생하는데 소방관만 영웅 취급하는 게 마음에 안 들 수 있다”며 작성자 입장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반면 “시꺼먼 연기에 들어가기는 무섭고 영웅 취급받는 건 꼴 보기 싫은 건가” “그렇게 부러우면 너는 왜 안 하냐, 목숨 걸고 일하는 게 쉬워 보이냐”며 작성자를 비판하는 의견도 나왔다.소방관 급여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소셜미디어(SNS)에 12년 차 소방관의 연봉이 7500만원에 달한다며 출동 횟수에 비해 급여가 많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이에 자신을 현직 소방관의 아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소방관이 벌집 제거와 동물 구조, 취약계층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반박했다. 해당 글에는 “소방관의 업무를 단순 출동 횟수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었다.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추 경기도지사는 소방 예산을 두고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인건비 등 관련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재정 구조가 문제가 있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추 지사는 소방관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했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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