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적 풍경보다 머무르는 경험”…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로컬 럭셔리’ 선사

1 week ago 18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전경 부산 기장 연화리에 조성되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Banyan Tree Busan Haeundae)’가 한국형 럭셔리 휴양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반얀트리는 푸켓, 빈탄, 랑코 등 대자연과 지역 문화가 공존하는 장소에만 브랜드를 입점시킨 ‘프라이빗 휴양’ 철학을 추구하는 리조트 브랜드다. ‘환경을 품고 사람을 섬긴다’는 창립 정신 아래 자연과 지역 문화를 단순 배경이 아니라 공간 경험 자체로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도 프라이버시 중심의 휴양 철학, 자연과 로컬리티를 결합한 공간 구성, 전 객실 프라이빗 풀이라는 차별화된 구조로 이뤄진다. 최근 부산 동부권에서는 자연과 휴양 중심의 ‘데스티네이션 호텔’ 흐름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투시도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관광지의 소비적 풍경보다는 ‘머무르는 경험’에 가깝다. 호텔은 산과 바다가 동시에 존재하는 독특한 지형을 가진 지역에 위치한다. 또한 일출명소인 오랑대, 부산 해안길 갈맷길, 해동용궁사, 죽도 등 부산 동부권의 자연문화 자산이 인접해 있으며, 연화산과 화포구는 호텔을 둘러싸고 있는 명당의 풍수지리를 보여주는 곳이다. 호텔 바로 앞 바다에는 기장 해녀들의 일상 풍경을 볼 수 있다.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지역성을 호텔 공간에도 녹여냈다. 리셉션 로비는 기장 바다 절벽에 둥지를 짓는 갈매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릴레이 로비는 한옥 창틀의 직선미와 부산 밤하늘의 별빛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수백 개의 우드 샹들리에와 통창 너머 바다 풍경이 결합돼 하나의 갤러리 같은 공간감을 만든다. 특히 전 객실에서 바라보는 오랑대 일출은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가 강조하는 상징적 경험 중 하나다. 이는 최근 글로벌 럭셔리 호텔 업계가 주목하는 ‘로컬 럭셔리(Local Luxury)’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과거 럭셔리 호텔이 국제적 표준화에 집중했다면, 로컬 럭셔리는 지역만이 가진 감각과 문화, 자연을 브랜드 안으로 끌어들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아울러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에는 반얀트리 대표 3대 주요 시설이 모두 조성된다. 미슐랭 스타 태국 레스토랑 ‘사프론(Saffron)’은 반얀트리 푸켓에서 출발한 글로벌 파인다이닝 브랜드다. 방콕 반얀트리에서 시작된 루프탑 레스토랑 ‘버티고(Vertigo)’도 국내에 첫선을 보이이며, 반얀트리 스파는 본사에서 직접 교육을 이수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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