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하면서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시장 안정 조치가 잇따라 발동됐다.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검은 화요일’을 맞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오전 10시 13분께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고 전 종목 매매를 20분간 중단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낮 12시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매매가 일시 중단됐다.
앞서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전 9시 14분 각각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낮 12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2%, 코스닥은 8.10% 급락한 상태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지며 낙폭을 키웠고, 결국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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