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원, 제주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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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제주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구속영장 발부

업데이트 : 2026.08.25 19:05 닫기

장미란 씨 등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장미란 씨 등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의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제주지법은 25일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A 경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다.

앞서 긴급체포됐던 A 경장은 체포적부심을 청구했고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지난 24일 석방됐으나, 하루 만에 다시 구속됐다.

A 경장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된 장미란(37)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신고자에게 거짓말한 뒤 사건을 자체 종결하고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관리 목록상에서도 장씨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2일 접수된 60대 남성 B씨 실종 사건을 장씨와 유사한 수법으로 허위 종결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 제주 모처에서 B씨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에서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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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의 현직 경찰관 A 경장이 구속됐다.

제주지법은 A 경장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으며, 그는 장미란씨와 관련하여 거짓 신고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실종된 B씨와 관련하여 유사한 방식으로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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