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형일 “올해 성장률 3.4∼3.6% 전망…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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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속보] 이형일 “올해 성장률 3.4∼3.6% 전망…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업데이트 : 2026.10.19 10:20 닫기 발언하는 이형일 부총리.[연합뉴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3.4~3.6%의 성장률을 전망했다.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동행 기자단 간담회에서 “남은 기간 새로운 외부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3%대 중반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3.0%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구(IMF) 등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연이어 상향 조정했다.IMF는 이번 연차총회 기간에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3.3%로 상향 조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6%에서 3.7%로 올렸다.이 부총리는 “3분기에도 수출이나 설비투자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1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이) 1.8%, 2분기 0.6%로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갔는데, 이 정도 상태에서 3분기까지 괜찮으면 성장률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성장률 전망이 불과 석 달 새 최소 0.4%포인트(p) 상향될 정도로 최근 경제 상황이 이전보다 빠르게 바뀌는 만큼 정부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제시 횟수를 기존 연말과 6월 말∼7월 초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리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이 부총리는 “연말에는 당연히 내년 경제를 짚어봐야 하고, 추가 업데이트는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정도 하는 게 빠르게 변하는 경제에 대응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6∼7월 경제 전망치와 함께 발표했던) 하반기 경제 성장전략은 내년에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신 전망치를 낼 때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추가로 대책을 내겠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최근 경제가 단순히 성장률만 개선되는 게 아니고 경제의 기초체력인 잠재성장률도 좋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현재 (우리나라도) 설비투자가 굉장히 좋고, 내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며 “반도체는 여전히 수요가 높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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