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행안장관 “경찰 비위 국민께 송구…제주사건 철저 진상규명해야”

1 week ago 6

정치 > 행정 [속보] 행안장관 “경찰 비위 국민께 송구…제주사건 철저 진상규명해야” 업데이트 : 2026.08.26 17:41 닫기 윤호중 행안부 장관. [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경찰 지휘부에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경찰의 실종 업무체계 재검토를 지시했다.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경찰관 비위행위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경찰 지휘부와 함께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그는 “제주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며 “사건의 동기와 경위, 여타 사건의 암장 등 더 큰 비위에 연관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해당 사건 담당자가 처리한 사건들에 대한 전수 점검은 물론 전국 모든 경찰관서의 장기 실종사건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비위나 부적절한 업무 행태가 있다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장관은 현행 경찰의 실종 업무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현행 경찰의 실종 업무체계가 적정하게 설계되고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 사건은 담당자 개인의 일탈임과 동시에 실종 업무체계의 구조적 결함이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개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업무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이라며 “현 실종 업무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윤 장관은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재검토도 주문했다.그는 “각자 맡은 업무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사항들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법적·제도적 미비점이 있다면 국회나 유관 부처와의 협의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이날 회의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이하 모든 국·관이 참석했다.행안부 장관이 특정 이슈를 두고 경찰청 지휘부와 긴급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광주에서 경찰 비리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가 크게 떨어지자 국가 치안을 총괄하는 행안부 장관이 전면에 나서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경찰청은 윤 장관의 모두발언에 이어 경찰의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