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이, 허정구배 아마골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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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이가 11일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활짝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손제이(16·동래고부설방송통신고)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손제이는 1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손제이는 2위 안성현(17·경기도골프협회)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에서 4승을 거둔 손제이는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손제이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다. ‘한국 골프의 요람’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선 김경태(2004, 2006년 우승), 노승열(2005년 우승), 김비오(2008년 우승) 등 스타 선수들이 배출됐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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