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사태 후폭풍]
선거 지원 공무원들 비판 목소리
체육단체 “경기장 봉쇄 풀어달라”
본투표일인 3일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파견됐던 한 송파구 직원은 “투표용지가 부족해 송파구 선관위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했지만 대꾸조차 없었다”라며 “투표소 운영에 동원된 입장에서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잠실4동 제5투표소를 관리한 직원은 “선관위로부터 남은 투표용지가 100장 아래일 때 연락하란 말만 들었다”고 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3일 관내 투표소 146곳에 모습을 드러낸 송파구 선관위 직원은 3명이었다. 총 15명 중 나머지 12명은 개표소 관리를 맡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 선관위는 “송파구 선관위 직원 수는 15명이 아닌 13명”이라며 “투표소보단 개표소에 훨씬 많은 직원을 투입한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
전국 53개 지자체 공무원으로 이뤄진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9일부터 6만여 명의 조합원으로부터 선거사무 개혁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한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대한펜싱협회 등 체육단체는 시위대의 봉쇄를 풀기 위해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일대에선 5일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일부 참가자가 체육단체 직원을 선관위 관계자로 의심하고 소지품을 검사하거나 출입을 막으면서 국가 자격 시험과 국제대회 출전 준비 등이 중단됐다는 것이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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