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실적·사업 다변화 부각 … 주춤했던 조선株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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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수주 실적·사업 다변화 부각 … 주춤했던 조선株 상승세 부유식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한화엔진 10%·삼성重 6%↑ 반등장에서도 소외됐던 조선주들이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 모멘텀이 다시 부각된 데다 수주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평가 때문이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엔진은 전일 대비 10.3%, HD현대중공업은 6.58% 오른 주가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중공업도 6.44% 올랐다. 조선주 주가를 올린 모멘텀은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와 사업 다변화에 따른 이익 체력이다. 조선주 밸류에이션도 부담 없는 수준이란 분석이 나온다. HD현대중공업은 올 초 8배까지 올라갔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주가가 고점 대비 40%가량 하락하며 4배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데이터센터발 발전 엔진 수요도 중장기 실적 전망을 끌어올리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망 연결 지연과 가스터빈 공급 부족에 따라 자체 발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부유식 데이터센터(FDC)가 조선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상선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달성하며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유지 중"이라며 "고수익 선박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2028년 이후 상선 부문 수익성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 가능성도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해군 현대화 사이클 기조에 맞추어 미 해군은 동맹국의 호위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미국 전투함을 건조하기 위한 HD현대의 미국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제림 기자] 한화엔진은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 모멘텀이 부각되며 17일 전일 대비 10.3% 상승했습니다. 선박용 엔진 사업의 주가에는 조선업 전반의 고부가 선종 선별 수주와 사업 다변화에 따른 이익 체력 회복이 반영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자체 발전 수요 확대와 엔진 발주 연계성이 하반기 상승 모멘텀을 가늠할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상선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17일 6.58% 상승 마감했습니다.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와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로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미국 진출과 발전 엔진 수요 확대가 중장기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와 조선주 상승세 속에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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