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장 최종 후보 2차 회의,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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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학기 3표·이형주 2표…최종 후보 선정 불발퇴직 후 취업심사·직무 관련성 두고 행추위 고심정부 추천 3표 확보 여부·수협중앙회 표심이 막판 변수 등록 2026-10-06 오전 7:24:52 수정 2026-10-06 오전 7:26:08 가 가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지난달 불발된 차기 Sh수협은행장 최종 후보자 선정 작업이 재개된다. 지난 회의의 ‘변수’로 꼽히는 업무 연관성 우려를 딛고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의 우세를 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를 다시 선정한다. 최종 행장 후보로 추천되려면 행추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달 22일 회의에서 신 행장은 3표, 이 원장은 2표를 얻는 데 그쳤다. 행추위는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해양수산부 추천 인사 3명과 수협중앙회 측 인사 2명으로 구성됐다. 신 행장 임기가 내달 중순까지인 만큼 이번에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예상이다. 취업심사·이해충돌 우려 씻어낼까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달 6일 차기 수협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2차 회의를 실시한다.(사진=연합뉴스)차기 행장 후보는 행추위원들이 이 원장의 ‘공직자 취업심사’와 ‘이해충돌 가능성’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고위공무원이라는 강점에도 이런 걸림돌들 때문에 행추위원들이 지난달 최종 후보 선정 회의 때 머뭇거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FIU 원장은 퇴직 후 3년간 취업제한 대상이 된다. 퇴직 전 5년간 소속했던 부서나 기관의 업무가 취업 예정 기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공윤위)의 심사도 받아야 한다. 행추위가 이 원장을 최종 후보로 뽑는다고 해도, 공윤위 심사라는 리스크를 배제하기 어려운 것이다. 업계에서는 업무 관련성이 인정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원장이 올해 11월 퇴직한다고 가정하면, 2021년 업무부터 공윤위 심사를 받게 된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금융위와 FIU가 수협은행을 검사한 건 총 8건이다. 이 중 이 원장이 직접 관련한 건 총 3건으로 집계됐다. 2024년 5월 정기검사를 통해 과태료 15억2000만원을, 2025년 9월에는 수시검사로 과태료 60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FIU에서는 지난 3월 고객확인 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태료 10억원을 통지한 바 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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