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새우튀김’ 주우면 자랑하세요” 국립산림과학원 이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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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산림과학원 X (@nifos_news) 가을에 숲길을 산책하다 보면 ‘못 먹는 새우튀김’을 발견할 수 있다. 청설모나 다람쥐가 잣나무·소나무 솔방울을 깨끗하게 까먹고 남긴 흔적으로, 노릇한 색과 길쭉한 모양이 영락없는 새우튀김이다. 이 새우튀김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산림청 국림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9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4주간 공식 SNS채널에서 국민 참여형 이색 이벤트인 ‘제 5회 새우튀김 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숲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색 자연물인 ‘새우튀김(잣나무류 구과 대)’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국립산림과학원 #새우튀김자랑대회)와 함께 게시하고, 국립산림과학원 공식 SNS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제출된 사진은 창의성, 유쾌함, 자연 보존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 작품 제출자에게는 국립산림과학원 굿즈 기념품이 지급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새우튀김 자랑대회 이벤트는 지난해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총 30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래현 연구기획과장은 “잣나무류 구과 대(새우튀김)는 숲속 작은 동물들의 활동성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자연의 신호”라며, “이번 자랑대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숲을 찾고, 산림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호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그렇다면 어디를 유심히 봐야 ‘새우튀김’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잎이 뾰족한 침엽수 바로 아래를 잘 찾아보면 된다”고 귀띔했다. 물론 진짜 새우튀김은 참여할 수 없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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