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서 받았는데 “태극기가 왜 이래?”…아부다비 월드컵 굿즈에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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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서 받았는데 “태극기가 왜 이래?”…아부다비 월드컵 굿즈에 ‘부글부글’

업데이트 : 2026.07.14 14:32 닫기

[서경덕 인스타그램 캡처]

[서경덕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해 제작한 굿즈가 엉터리 태극기 논란에 휘말렸다.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인 만큼 사용·검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거주 중인 한인들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월드컵 세트 메뉴를 구입하면 받을 수 있는 굿즈에 잘못된 모양의 태극기가 그려져 있었다”고 비판했다.

앞서 쉐이크쉑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의 국기를 새긴 초록빛 장갑 모양의 굿즈를 배포했다. 하지만 태극기의 모양이 이상했다. 태극 문양이 비뚤고 귀퉁이의 건곤감리도 모조리 빠져 있었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에서 저질러서는 안 되는 실수다. 물량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항의 메일을 보내 굿즈 제공을 멈추라고 할 예정”이라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면 비즈니스 해당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정확히 파악하는 자세부터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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