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음’ 255만명, 4년 만에 감소…20~50대 줄고 고령층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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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계속 쉰다는 응답 19.9%로 2위…고령화 영향 청년층 쉰 이유 1위는 “원하는 일자리 찾기 어려워”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일자리 정보가 게시돼 있다. ⓒ 뉴스1 지난 8월 특별한 활동 없이 ‘쉬었음’으로 분류된 인구가 255만 1000명으로 4년 만에 감소했다. 20~50대에서는 줄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늘어, 고령층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고령화 영향으로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19.9%로 건강 문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반면 청년층과 30대에서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쉰다는 응답이 각각 35.2%, 32.3%로 가장 많았고, 그 비중도 지난해보다 높아졌다.‘쉬었음’ 255만명, 4년 만에 감소…청년·30대는 원하는 일자리 못 찾아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쉬었음’ 인구는 255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만 9000명 감소했다.8월 기준 쉬었음 인구는 2022년 223만 9000명에서 2023년 232만 2000명, 2024년 256만 7000명, 지난해 264만 1000명으로 증가하다 올해 감소로 전환했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내 비중은 15.7%로 0.6%포인트(p) 하락했다.데이터처 관계자는 “2016년 부가조사를 시작한 이후 쉬었음 인구가 감소한 것은 세 번째”라며 “2021년과 2022년 감소한 이후 4년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연령별로 보면 20대는 37만 7000명으로 5만 8000명, 30대는 30만 3000명으로 2만 5000명 줄었다. 40대는 26만 4000명, 50대는 36만 6000명으로 각각 1만 명, 5만 7000명 감소했다.반면 60대는 96만 6000명으로 1만 5000명, 70세 이상은 25만 7000명으로 3만 9000명 증가했다. 60세 이상 쉬었음 인구는 122만 3000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웠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쉰 주된 이유는 ‘몸이 좋지 않아서’가 34.4%로 가장 많았다.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음’은 19.9%로 전년보다 1.5%p 상승하면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18.9%)를 제치고 두 번째로 많았다.관계자는 “고령화 영향으로 퇴직 후 계속 쉬고 있다는 응답이 두 번째로 많아졌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은 세 번째로 내려갔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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