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엔저 푹 빠진 한국인…올들어 826만 명 일본행, 7.3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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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소비액 2938억 엔…전년 동기보다 46% 증가 1인당 지출 약 96만 원…한국인 관광객 84% 재방문 챗GPT 활용한 그래픽 엔화가 100엔당 840원 대로 엔저 영향 등에 따른 한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소비액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올해 3분기 한국인이 일본에서 쓴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감소했던 1인당 여행지출액도 3분기 들어 두 자릿수 증가세로 돌아섰다.27일 일본관광청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방일 한국인의 여행소비액은 2938억 엔(약 2조 47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다. 1인당 여행지출액도 11만 3959엔(약 96만 원)으로 13.4% 늘었다.전날 오후 원·엔 환율은 100엔당 840원대를 나타냈다. 엔화 약세로 일본 현지 숙박과 외식, 쇼핑 등에 대한 원화 환산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황이다.일본행 한국인 826만 명 역대 최다…9개월간 소비 8700억 엔대JNTO의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26만 27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지난해 한국인 방일객은 945만 9600명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하며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22.2%를 차지해 한국은 일본의 최대 방일 시장에 올랐다.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1000만 명 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9월까지 누적 방문객을 기준으로 1000만 명까지 남은 인원은 약 174만 명이다.관광소비 규모도 상당하다. 일본관광청이 발표한 분기별 통계를 합산하면 올해 1~9월 한국인의 일본 내 여행소비액은 8700억 엔대다. 26일 오후 환율(100엔당 842원)을 적용하면 약 7조 300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최근 환율을 적용한 단순 환산액으로 실제 여행 당시의 원화 지출액과는 차이가 있다.1인당 지출 상반기 감소했다가 3분기 13.4% 증가특히 눈에 띄는 것은 3분기 들어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쓰는 돈까지 늘었다는 점이다.일본관광청의 분기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여행지출액은 올해 1분기 10만 4155엔(약 87만 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고 2분기에도 9만 9542엔(약 83만 8000원)으로 2.3% 줄었다.그러나 3분기에는 11만 3959엔으로 13.4% 증가했다.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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