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류·춘리·달심 스크린에서 부활…대표 기술 담은 액션 예고

1 week ago 23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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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대표 캐릭터들이 스크린에서 다시 맞붙는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류, 춘리, 달심 등 원작의 주요 파이터를 실사로 구현하며 화려한 액션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14일 개봉하는 ‘스트리트 파이터’는 1993년을 배경으로 춘리의 제안으로 다시 만난 숙명의 라이벌 류와 켄 마스터즈가 목숨을 건 배틀 로얄에 참여하고, 그 안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56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했다. 노아 센티네오, 앤드류 코지, 칼리나 리앙, 비드윳 잠왈, 제이슨 모모아 등이 출연한다.

사진캡처|MBC ‘무한도전’·‘나 혼자 산다’

사진캡처|MBC ‘무한도전’·‘나 혼자 산다’

류와 춘리, 달심 등 ‘스트리트 파이터’의 대표 캐릭터는 국내 대중문화에서도 여러 차례 등장하며 익숙한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MBC ‘무한도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대결을 소재로 한 게임 코너가 등장했고, 류의 대표 기술인 파동권도 예능의 소재로 활용됐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의 별명으로 달심이 등장했고, 실제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분장도 화제가 됐다. ‘SNL 코리아’에서도 춘리를 패러디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원작의 인지도를 보여줬다.

영화는 게임 속 캐릭터의 외형뿐 아니라 각자의 대표 기술과 격투 스타일도 실사 액션으로 옮겼다. 앤드류 코지가 연기한 류는 흰 도복과 붉은 머리띠를 갖춘 모습으로 등장해 파동권을 선보인다. 칼리나 리앙의 춘리는 푸른 치파오와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살리는 동시에 빠르고 강한 발차기 액션을 펼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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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윳 잠왈이 맡은 달심 역시 원작의 독특한 외형과 움직임을 살렸다. 길게 뻗는 팔다리를 활용한 액션과 캐릭터의 개성을 반영한 격투 스타일이 원작 팬들의 기대를 자극한다.

각 파이터의 액션은 실제 무술을 바탕으로 캐릭터별 특징에 맞게 설계됐다. 게임에서 익숙했던 과감한 기술을 실사 액션으로 구현하면서 파이터마다 서로 다른 움직임과 전투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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