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고 실패해도 또 도전… AI 창업, 회복탄력성 갖춰야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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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시도하고 실패해도 또 도전… AI 창업, 회복탄력성 갖춰야 생존" 세계지식포럼 'AI 시대 창업 인재상' 세션문제 포착해 직접 해결책 탐구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 필요AI로 제품 만들기 훨씬 쉬워져고객을 사로잡는 방법이 핵심대학, 자기주도·융합교육 통해새로운 시도하는 방법 가르쳐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지식포럼 'AI 시대 창업 인재상' 세션에서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원종필 건국대 총장, 김정상 듀크대 교수(아이온큐 공동 창업자), 고승원 작가(왼쪽부터)가 대담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인공지능(AI) 시대 창업 인재상은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하려 노력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지식포럼 'AI 시대 창업 인재상' 세션에서 원종필 건국대 총장, 김정상 듀크대 교수, 고승원 작가는 AI 시대에 필요한 창업 인재와 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사회를 맡았다. 원종필 총장은 AI 시대 대학 교육의 핵심으로 창업 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꼽았다. 건국대는 창업 교육에 꾸준히 힘쓴 결과 전국 대학 가운데 올해 학생 창업기업 수 88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으로 건국대 학생 창업기업인 '쭉'은 제조기업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AI 의사결정 에이전트를 개발해 국내 132개 공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거래 중이며, 현재 2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원 총장은 "창업 교육은 단순히 창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단단한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를 공동 창업한 김정상 교수는 AI 시대에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세상의 문제를 포착해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파괴적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 방식과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찰→깨달음→창의성'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모든 기회는 이 세상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를 자기가 먼저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그런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고민하고, 효율적이고 유능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배움의 과정이라기보다는 창작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실행과 실패를 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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