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 5회 말 1-1 상황에서 1점 홈런(시즌 9호)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8.11.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바람 덕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그러나 바람 탓에 한국인 1호 ‘스플래시 히트’에는 실패했다.‘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는 11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 5회말 휴스턴 선발 투수 헤이든 웨스네스키(27)를 상대로 시즌 9호(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구는 처음에 1루쪽 파울 지역으로 날아갔다. 그때 중견수 방향으로 옆바람이 불면서 페어 지역에서 외야 담장을 넘어갔다. 다만 옆바람 때문에 비거리가 줄었다. 샌프란시스코 타자가 때린 홈런이 이 구장 뒤편 매코비만(灣)에 떨어지는 것을 뜻하는 스플래시 히트(Splash Hits)가 되기에 약 30㎝가 모자랐다. 2000년 배리 본즈(62·은퇴)가 1호 기록을 남긴 뒤 스플래시 히트를 총 109번 나왔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지난해 세운 MLB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8개)을 넘어섰다. 남은 42경기에서 홈런을 1개만 더 치면 빅리그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남기게 된다. 한국프로야구 키움 소속으로 뛴 7년 동안에도 2020년(15개)과 2022년(23개) 두 번밖에 못 해본 기록이다.이정후는 팀이 3-2로 앞선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안타를 쳤다. 5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00로 끌어 올렸다. 9회초에 3-3 동점을 허용한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3-6으로 패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시즌 9호 홈런 터트린 이정후, 생애 첫 ‘스플래시 히트’에는 30cm 모자랐다
1 day ago
3
Related
‘덕심으로 대동단결’ 스포츠토토, 14~15일 대전서 팝업스토어 ‘플레이아지트’ 운영
1 hour ago
4
“더 높은 곳 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NC 구단 선정 7월 MVP 영예 안은 박건우의 다짐
2 hours ago
1
[오늘의 장면] 펜싱 에페·사브르 대표팀, MBN 여성스포츠대상 MVP 수상
2 hours ago
2
'5·18 조롱' 배재고, 전국대회 복귀…구호 줄이고 박수 응원전
2 hours ago
2
폭염 휴식이 보약됐네…관중 900만 돌파에 경기력도 '쑥쑥'
2 hours ago
2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 웰스 말소한 염경엽 LG 감독 “연습 열심히 해놓고…4주 뒤 재검진”
3 hours ago
4
“결과를 떠나 쫓기네”…지명타자 고민 롯데, 살아나야 하는 손호영 [SD 인천 브리핑]
3 hours ago
4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53
北핵실험 연구한 美학자, 中에 20개월째 구금…외교문제 비화
4 weeks ago
123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오늘의 장면] 펜싱 에페·사브르 대표팀, MBN 여성스포츠대상 MVP 수상](http://img.vod.mbn.co.kr/vod2/552/2026/08/12/20260812200151_20_552_1426459_1080_7_s1.jpg)


![프로 17년 차 홍철도 울분 “살면서 룰 모르는 심판이 운영한 경기는 처음”···“모두가 모든 걸 쏟았기에 너무 아쉽다” [이근승의 믹스트존]](https://pimg.mk.co.kr/news/cms/202608/12/news-p.v1.20260812.ead64bd1910947ea93ca1472744e830c_R.jpg)

![“결과를 떠나 쫓기네”…지명타자 고민 롯데, 살아나야 하는 손호영 [SD 인천 브리핑]](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08/12/13446755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