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맞는 트럼프, 공항 영접에 B-2, F-22 전략무기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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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4일 정상회담 세부일정 공개 11년만의 국빈 訪美 시진핑에 예우 ‘은둔’ 멜라니아, 만찬-차담 등 참석 ‘환영 속 군사력 과시 의도’ 분석도 AI 위협 대응 ‘美中 AI 대화’ 출범… 무역휴전 기간 연장 갈등은 여전 미국 백악관이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환영 행사 때 미군의 최첨단 전략 자산인 B-2 스피릿 전략폭격기의 축하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우하면서도 동시에 미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 출처 미 공군 미국 백악관이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을 21일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직접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나가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맞이하고, 하루 뒤에는 미군의 최첨단 전략 자산으로 꼽히는 B-2 스피릿 전략폭격기 1대와 F-22 랩터 전투기 4대가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축하 비행도 선보인다. 그간 이런 행사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또한 세 번의 행사에 참석하며 시 주석 부부를 환대하기로 했다. 다만 두 나라가 무역전쟁의 휴전 연장, 중국의 희토류 수출 재개 및 미국산 농산물 구매 등에 관해서는 상당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대만, 이란 전쟁, 인공지능(AI) 개발의 속도 조절론 등의 의제에서도 양국이 견해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다.● B-2, F-22 출동… 미군 479명 사열 미국 백악관이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환영 행사 때 미군의 최첨단 전략 자산인 F-22 랩터 전투기의 축하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우하면서도 동시에 미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 출처 미 공군 트럼프 행정부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집권 시기인 2015년 9월 이후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시 주석을 환대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 시간 23일 오후 4시(한국 시간 24일 오전 5시)경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하는 시 주석을 직접 맞이하기로 했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의 공항 도착을 직접 영접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의전이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24일 오전 백악관에서 시 주석 부부를 위한 국빈 환영식을 개최한다. 양국 국가 연주와 양 정상의 연설에 이어 백악관 내 장미 정원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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