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는 투자한 종목이 어떤 곳인가에 많은 관심을 쏟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종목외 뉴스에 주목하게 됩니다.
이런 종목 외 뉴스의 범위도 점점 넓어져만 갈텐데요. 해당 산업의 업계 이슈나 관련 정부정책처럼 맞닿아 있는 것부터 국제정세까지 내 주식에 영향을 끼치는 뉴스는 무궁무진하죠.
전세계 수많은 종목의 투자자들이 이처럼 관심영역을 넓혀나가다 결국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종착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기준금리입니다.
우리가 미국 기준금리라 편하게 부르는 것의 정체는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 Rate, FFR)’입니다. 미국 예금은행들의 초단기(익일물) 차입금에 적용되는 금리죠. 금리는 흔히 차주의 신용도, 담보, 대출기간에 따라 정해지는데요. FFR은 전 세계에서 신용도가 가장 높은 기관들이 극도로 짧은 기간 대출하는 자금에 매겨지는 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FFR은 전세계에서 가장 값싼 금리여서, 세상 모든 대출의 기준이 됩니다. 다른 대출들은 미국 예금은행이 하루 돈을 빌리는 것과 비교해 얼마나 위험한지를 따지고, 그 값어치를 금리를 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 기준금리가 오르면 전세계 모든 대출이 비싸지며 시장에 풀리는 돈이 줄어들고, 대부분의 주식종목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기준금리가 내리는 것은 반대의 원리로 대부분 주식종목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죠. 한국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도 비슷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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