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찾고 산불 감시 … 포항TP '똑똑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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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찾고 산불 감시 … 포항TP '똑똑한 CCTV' 46억 들여 영주서 실증 착수국산 AI 반도체로 영상 분석방범·산불·녹조 3개 분야 검증 포항테크노파크(포항 TP)가 폐쇄회로(CC)TV와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스스로 분석해 도시 안전 관리에 활용하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 지금까지는 관제요원이 방대한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위험 상황을 파악했지만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자체에서 영상 정보를 분석해 신속한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영상을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처리하는 만큼 통신 비용과 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20일 포항TP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CCTV·드론 통합실증' 사업은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경북 영주에서 진행 중이다.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CCTV 400대와 드론 10대를 하나의 관제체계로 연결해 도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실증 분야는 방범과 산불 감시, 녹조 관리 등 세 가지다. 영주시 도심에 설치된 AI CCTV는 사람과 차량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가장 선명한 장면을 선별해 저장한다. 이를 활용하면 수십 시간 분량의 영상을 일일이 살펴보는 대신 실종자나 특정 차량을 쉽게 검색해 관련 화면을 확보할 수 있다. 산림지역에서는 CCTV와 자율비행 드론이 산불 감시를 맡는다. 소백산 일대 등을 대상으로 연기와 불꽃을 초기에 감지하는 기능을 검증한다. 영주댐 일원에서는 CCTV와 드론이 물빛 변화를 분석해 녹조 발생 징후를 포착한다. 세 분야에서 수집한 정보는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 관리된다. 이번 사업에는 아이닉스, 한화비전, 안단테, 뚜루뚜, 디케이앤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셀링스시스템, 원우이엔지 등이 참여한다. 포항TP는 실증 장비와 기술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선보인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이번 실증은 국산 AI 반도체와 국내 기술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포항 우성덕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항테크노파크(포항 TP)는 '온디바이스 AI 실증 사업'을 통해 폐쇄회로 CCT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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