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비축했더니 손해" … 복잡해진 석유 최고가격제 손실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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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싸게 비축했더니 손해" … 복잡해진 석유 최고가격제 손실보전 원가 낮추려 노력한 정유사손실보전금 줄어들어 낭패"절감성과 마진율에 반영해야"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유업계 손실보전 정산 작업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일부 정유사를 중심으로 원가 절감 노력에 따라 기업별 마진율을 차등 적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정산 과정에서 각종 쟁점이 불거지면서 원가 자료 제출 기한이 당초 8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달 늦춰졌다. 이에 따라 손실보전 절차 역시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관계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정유사들은 원가 절감 성과 등을 고려해 적정 마진율을 기업별로 달리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원가에 적정 마진을 더한 금액이 고시된 최고가격을 웃돌면 그 차액 범위에서 손실을 보전하기로 했다. 이 방식에서는 원유를 싸게 확보한 정유사는 원가가 낮아져 보전금도 줄어드는 반면 원유를 비싸게 들여온 정유사는 원가가 높게 산정돼 더 많은 보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는 향후 취합되는 원가 자료를 토대로 마진율 차등 적용 여부를 포함한 구체적인 산정 방식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진율 차등 적용을 요구하는 정유사들은 기업별 원가 절감 성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제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 논의는 최고액 정산위원회가 맡고 있다. 최근 원가 자료를 검증할 자문 회계법인을 선정해 지난주 착수보고를 마쳤다. 당초 원가 자료 제출 기한은 8월 말이었지만 기업들이 산정 작업의 어려움을 들어 연장을 요청하면서 9월 말로 한 달 늦춰진 상황이다. 정산위는 9월 말 원가 자료가 접수되면 최종 지원 금액을 산정할 계획이다. [강민우 기자]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손실보전 정산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마진율 차등 적용을 두고 업계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Oil은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마진율 차등 적용 여부와 최종 정산 방식을 두고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유업계의 석유제품최고가격제 손실보전 정산 절차가 9월 말로 연기되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에너지를 통해 원유 정제와 석유제품 생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원유 확보 가격과 원가자료 검증 방식이 향후 보전금 산정의 변수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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