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가 죽기 전 꼭 봐야 할 무대..방탄소년단 뷔 '싱글래리티' MV 2억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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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戰(전) 티어'의 인트로 곡으로, 섹시하고 매혹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인 네오 소울 장르 곡으로 '궁극의 알앤비'로 평가받았다.

2018년 5월 7일 '싱귤래리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당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다.

약 3분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는 그루브한 재즈풍 멜로디와 뷔의 소울풀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곡을 해석하는 탁월한 능력과 가면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마네킹을 이용한 안무는 마치 남녀가 페어를 이뤄 추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뷔의 완벽한 연기가 인상적이다.

'싱귤래리티' 작곡자 '찰리 제이 페리'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완성된 곡을 듣고 정신이 나가버릴 정도로 반했다. 뷔는 정말로 완벽히 곡과 이어진 듯했다. 뷔는 이 곡에 너무나 잘 어울릴 수밖에 없는 그만의 캐릭터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영국의 매체 클래시는 각 시대를 아우르는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노래로 '싱귤래리티'를 선정하며 뷔의 보컬에 대해 "공기의 질감이 풍부한 목소리가 단단하게 바뀌는 보컬의 전환과 깊은 세련미가 풍기는 음색, 전율을 주는 비브라토"라는 극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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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귤래리티'는 K팝 솔로아티스트 곡으로는 유일하게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65'에 선정됐으며, 영국 가디언지의 음악 평론가들이 뽑은 '2018년 최고의 트랙'에도 K팝 솔로곡으로 유일하게 올랐다. 이외 LA 타임즈 선정 '2018 최고의 명곡 10선', 미국 공영 방송국 PBS 선정 'K팝 입덕곡'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솔로곡 최초로 영국 BBC 라디오에서 송출됐다.

콘서트에서 뷔의 '싱귤래리티' 솔로무대는 5초마다 함성이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가 됐으며, '아미가 죽기 전에 꼭 봐야할 무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뷔의 '싱귤래리티' 무대를 처음 본 뉴욕 타임즈는 "뷔의 관능적인 '싱귤래리티'는 뉴욕 콘서트의 최고 절정", 그래미는 "뷔의 관능적인 R&B의 절정", 미국 MTV는 "뷔는 카메라와의 긴밀한 교감으로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단 한 번의 표정만으로 전체 관중을 끌어당기며 경외심과 열기에 찬 비명을 자아내게 한다", LA타임즈는 "숨을 쉴 수가 없다"고 호평했다.

영국의 음악 전문매체 NME는 "뷔는 스타디움 전체를 휘어잡았다. 동작들은 정교하고 계획적이었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시선은 뜨겁고 강렬했다"며 뷔가 관객을 압도했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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