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가신 지 6년”…평생 연락 끊은 어머니에게 알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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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어린 시절 헤어진 친어머니에게 6년 전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려야 할지 고민하는 20대 남성이 출연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어린 시절 헤어진 친어머니에게 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지금이라도 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다섯 살 무렵 친어머니와 헤어진 뒤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한 사연자가 출연했다.사연자에 따르면 부모는 어린 시절 사실상 헤어졌지만 법적인 이혼 절차는 밟지 않았다. 이후 아버지는 새어머니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고, 사연자는 두 사람과 함께 생활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그는 “새어머니 덕분에 친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했다”며 오랜 기간 친어머니와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고 밝혔다.친어머니를 다시 찾아간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아버지가 간암 진단을 받으면서 간 이식 수술이 필요해졌고, 당시 미성년자였던 사연자는 관련 동의를 받기 위해 19세 무렵 친어머니를 찾아갔다.다섯 살 이후 약 14년 만의 재회였다. 사연자는 간 이식과 관련한 서류를 받기 위해 친어머니를 두 차례 만났다고 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당시 친어머니는 아들이 간을 이식하는 것을 걱정해 처음에는 반대했고, 함께 살자는 제안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연자는 자신을 키워준 새어머니를 어머니라고 생각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결국 사연자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수술 후 약 3년이 지난 2020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문제는 이후였다. 사연자는 친어머니에게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따로 알리지 못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이라도 소식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친어머니와 아버지가 서류상 법적 부부 관계였던 만큼 어머니가 이미 사망 사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안 알렸어도 어머니가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법적 배우자 관계였던 만큼 행정 절차 과정에서 소식을 접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방송에서는 친어머니가 실제로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서장훈은 사연자에게 늦게라도 연락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사망 소식을 알릴지 고민하다가 시기를 놓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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