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핸드볼, 베트남 대파… 27일 일본과 ‘금메달 한일전’

11 hours ago 5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핸드볼, 베트남 대파… 27일 일본과 ‘금메달 한일전’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 차를 과시하며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향한 최종전에 나선다.한국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5차전에서 베트남을 46-18, 28점 차로 대파했다.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5전 전승(승점 10점)을 기록, 우수한 골 득실을 바탕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올랐다. 전승을 거둔 한국과 일본(5승)은 사실상 우승을 다투는 가운데, 오는 2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금메달을 건 운명의 ‘한일전’ 맞대결을 펼친다. 3승 2패를 기록한 중국은 3위로 사실상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사진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한국의 이원정 경기 모습, 사진 출처=아시아핸드볼연맹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강력한 압박과 속공으로 베트남을 몰아붙였다. 전지연의 연속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혜원, 권한나, 이원정이 소나기 골을 터뜨리며 경기 시작 8분 만에 5-1로 앞서 나갔다.베트남이 응우옌 안의 중거리 슛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한국의 공세는 식지 않았다. 전지연과 이혜원이 측면과 중앙을 자유자재로 흔들었고, 차서연과 김소라까지 득점 포복을 넓히며 전반 26분 21-7, 14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전반을 22-9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마쳤다.후반전 들어서도 한국의 일방적인 흐름이 계속됐다. 교체 투입된 조은빈과 김민서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베트남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후반 39분 김민서, 우빛나, 조은빈의 연속 득점으로 28-13을 만든 한국은 후반 44분부터 차서연, 이혜원, 조은빈이 6연속 골을 작렬하며 후반 48분 36-15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경기 막판에도 조은빈, 이원정, 김민서, 차서연이 매서운 공격을 이어간 한국은 46-18, 28점 차의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날 한국은 조은빈이 8개의 슛을 모두 골로 연결해 완벽한 슛 감각을 과시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차서연과 이혜원이 나란히 7골씩, 전지연이 6골, 김민서가 5골을 터뜨리는 등 선수단 전체가 화력 쇼를 펼쳤다. 수문장 박세영 골키퍼가 10세이브, 정진희 골키퍼가 9세이브 등 19세이브를 합작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베트남은 응우옌 안이 10골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으나, 한국의 빠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