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했던 고교 총기난사 현장…충격 빠진 오스트리아 [G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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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로 조용하던 학교에 난데없이 울리는 총성.학생들은 겁에 질려 교실 밖을 성급히 내다봅니다.학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현지 시각 10일 오스트리아 남동부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재까지 총 1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범인은 과거 이 학교에 다니다가 자퇴한 21세 남성으로,범행 후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잘츠부르크 나흐리히텐 신문에 따르면, 범인은 학교 폭력 피해자였으며 범인이 총격을 가한 교실 중 하나는 과거 자신이 수학하던 학급이었습니다.단, 수사당국은 "범행 단서와 관련한 정보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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