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코브라 키우던 중학생, 물린 뒤 119 신고했다가 경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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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10-22 19:192026년 10월 22일 19시 19분 조혜선 기자 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 사진(인도 코브라).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코브라를 불법 거래하려다 물린 중학생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 25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서 지인이 코브라에 손등을 물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코브라에 물린 이 남학생은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하지만 마비 증세를 보여 이튿날인 21일 오전 2시 20분경 소방헬기를 통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해독 치료를 받았다. 이 중학생은 다른 사람에게 코브라를 넘기기 위해 케이지에서 코브라를 꺼냈다가 손등을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키우던 코브라는 ‘포레스트 코브라’로, 온라인 카페를 통해 구해 사육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브라 등은 거래나 사육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경찰은 코브라 거래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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