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반도체 투자심리…코스피 7%대 급락, 삼전닉스 9~10%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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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얼어붙은 반도체 투자심리…코스피 7%대 급락, 삼전닉스 9~10%대 폭락 입력 : 2026.07.28 09:37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중국발 악재에 반도체 투톱 폭락장중 6400선도 석달 만에 무너져 코스피가 28일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 등의 여파에 장 초반 7% 넘게 하락 중이다. [연합뉴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발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로 반도체 업종 중심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오전 국내 증시가 폭락세다. 개장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시가총액 최상위 반도체 종목들이 9~10%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0.47포인트(7.41%) 폭락한 6255.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5.48포인트(5.26%) 내린 6400.27로 개장해 낙폭을 점점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64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4월 23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지수가 수직 낙하하면서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 또는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제도다. 이어 오전 9시14분에는 코스닥 시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기록적인 폭락장은 국내 반도체 투톱의 급락이 주도하고 있다. 오전 9시25분 장중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57% 폭락한 16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9.15% 급락한 23만750원까지 주저앉았다. 앞서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 9% 넘게 하락 중이던 상황에서 매도세가 더욱 강해지며 낙폭이 확대된 상태다.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 여파와 함께 중국발 악재가 투자 심리를 극도로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날(27일) 중국 과창판에 상장한 CXMT가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장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공급 과잉을 불러올 수 있다는 강한 우려가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DRAM과 시스템LSI 등을 개발 및 생산하는 종합 반도체 기업입니다. 미국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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