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콘서트 줄하차 사태..'팔레스타인 지지' 래퍼 퇴출 후폭풍 [월드스타 이슈]

1 week ago 16

에드 시런 / 사진=/AFPBBNews=스타뉴스 가수 에드 시런(35)의 현재 진행 중인 'Loop Tour'에서 오프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가수들과 백업 밴드가 모두 하차했다.15일(현지시간)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프닝 가수 피니어스(Finneas),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애런 로우(Aaron Rowe), 베오가(Beoga)는 각각 에드 시런의 투어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이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맥클모어가 투어 라인업에서 제외된 지 하루 만이다.맥클모어는 에드 시런의 북미 투어 오프닝 무대에 총 10회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초반 두 차례 공연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곡 'Hind's Hall'을 부르고 "팔레스타인에 자유를(Free Palestine)"이라고 외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에드 시런은 이후 일부 공연장 측으로부터 맥클모어가 계속 투어 라인업에 포함될 경우 공연 자체를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결국 맥클모어는 투어에서 제외됐다. 일부 공연장 측이 그의 친팔레스타인 발언과 무대에서의 메시지 전달 방식을 문제 삼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피니어스는 자신의 SNS에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아티스트들이 침묵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며 "나는 에드 시런과 함께하기로 했던 향후 투어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팔레스타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맥클모어 / 사진=/AFPBBNews=스타뉴스 맥클모어는 에드 시런 투어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내고, 오랜 친구인 에드 시런과 "지난 일주일 동안 어려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맥클모어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였지만, 결국 근본적인 의견 차이를 확인하는 지점에서 끝났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이 글을 쓰는 건 악의가 있어서도, 에드의 인격을 깎아내리고 싶어서도 아니다"라며 "하지만 내가 에드 시런에게 여러 차례 전화로 말했듯, 우리의 우정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실대로 말해야 할 나의 책임까지 바꿀 수는 없다"고 밝혔다.다만 그는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부당함에 대해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맥클모어는 "9만 명 앞에 설 수 있는 두 번의 기회, 그리고 어느 순간 너무 위험한 말이 되어버린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외칠 두 번의 기회가 필요했다"며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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