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터지자 119 자동 신고… 르노 그랑 콜레오스, 저수지 추락 운전자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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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주행 모습.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사고 자동 알림 기능이 저수지 추락 사고 운전자 구조로 이어졌다. 차량의 에어백 전개 신호를 확인한 르노코리아 커넥티비티 콜센터가 소방 당국에 신고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18분께 경북 청송군의 한 저수지에 그랑 콜레오스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르노코리아 긴급출동 부서는 차량의 에어백 전개 신호를 확인한 뒤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이번 사고에는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ACN(사고 자동 알림·Automated Collision Notification) 기능이 역할을 했다. 차량 에어백이 전개되면 르노코리아 커넥티비티 콜센터로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콜센터는 운전자 의식 여부와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119 신고를 대행하거나 긴급출동을 접수한다.ACN을 통해 콜센터는 에어백 작동 여부와 차량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사고 당사자가 충격으로 의식을 잃거나 직접 구조 요청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고 발생 사실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이번 사례는 차량의 사고 감지 기능과 제조사의 긴급 대응 체계가 실제 구조 활동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고 직후 운전자가 직접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전달되는 차량 정보와 신속한 신고가 구조의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사고 발생 시 차량이 보내는 신호와 신속한 대응 체계가 운전자 안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기술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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