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슨·해먼즈·알바노 59점 합작’ 104점 폭발한 DB, 가스공사 꺾고 2연패 탈출 [SD 원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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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레이션 해먼즈가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서 열린 가스공사전에서 덩크슛으로 득점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원주=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원주 DB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2연패를 끊어냈다.DB는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가스공사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헨리 엘런슨(22점·6리바운드), 레이션 해먼즈(21점·4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6점·8어시스트)의 동반 활약에 힘입어 104-78로 승리했다. DB(3승3패)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가스공사(3승4패)는 3연승을 마감했다.DB는 무릎 부상을 당했던 포워드 정효근(4점·3리바운드)이 재활을 마치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경기 전 이규섭 DB 감독은 “정효근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 실전 감각을 올리는 게 어렵진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DB는 워낙 좋은 팀이다”며 “선수들의 피지컬도, 슛도 좋아서 걱정된다. 언제든 슛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DB 헨리 엘런슨이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서 열린 가스공사전에서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제공|KBL강 감독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DB의 외곽포는 정확했다. 1쿼터에만 3점슛 6개 중 4개를 적중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가스공사가 케베 알루마(16점·9리바운드)의 득점포를 앞세워 팽팽함을 유지했지만, DB는 14-14서 이유진(5점), 22-20서 해먼즈가 3점포를 터트려 균형을 깨트렸다.2쿼터 들어 DB가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이용우(15점·3점슛 5개)의 3점포로 출발했고, 32-25서는 강상재(5점·5어시스트), 해먼즈, 엘런슨, 이선 알바노가 연속 12득점을 올렸다. 무리한 플레이로 일관하던 가스공사는 잇달아 패스미스를 저질렀고, DB는 이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연결했다. 2쿼터서 상대 실책으로만 8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인 덕분에 50-3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기세가 오른 DB는 3쿼터서 더욱 힘을 냈다. 알바노의 가로채기에 이은 해먼즈의 덩크슛, 엘런슨의 3점포로 21점(58-36)까지 격차를 벌렸다. 가스공사가 외곽 수비에 집중하자 엘런슨과 해먼즈가 페인트존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72-45서는 이용우의 3점포 2개에 이은 엘런슨의 골밑 득점으로 3쿼터 종료 2분 40초 전 37점차(82-45)를 만들고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88-52의 넉넉한 리드를 안고 4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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