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 사천에어쇼서 방산 특화 엣지 AI 컴퓨팅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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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NPU 기반 AI 컴퓨터 등 전시…국방 현장 적용 사례 발표 산업용 컴퓨팅 전문기업 여의시스템(대표 성명기·성제현)이 ‘2026 사천에어쇼’에 참가해 방위산업에 특화된 엣지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을 선보인다.여의시스템은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사천에어쇼에서 우주항공방위산업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국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컴퓨터와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소개한다.주요 전시 제품은 신코즈(Cincoze)의 고내구성 GPU 컴퓨터인 DS-1500 시리즈, GM-1100, DI-1200 시리즈, GP-3000 등이다. 자체 개발한 엔비디아 젯슨(Jetson) 기반 AI 박스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AI 박스, 보안 기능을 갖춘 스위치,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 YES 시리즈 등도 전시한다.여의시스템은 행사 기간 열리는 방산 AI 기술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기술영업본부 오병택 팀장은 ‘탐지부터 판단까지-국방 현장의 AI 컴퓨터’를 주제로 국방 환경에서 엣지 AI 기술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엣지 AI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현장 장비에서 직접 분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통신 장애나 전파 교란이 발생할 수 있는 전장 환경에서도 신속한 정보 처리와 판단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오 팀장은 국방용 AI 컴퓨터가 갖춰야 할 핵심 조건으로 실시간 처리와 낮은 지연시간,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내구성, 소프트웨어 특성에 맞춘 연산 플랫폼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무인기 지상통제체계(GCS), 대드론 탐지·무력화 체계, 대드론 방공방어체계용 AI 박스 등 실제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오 팀장은 “방산 AI 소프트웨어가 현장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하드웨어가 필수적”이라며 “여의시스템은 GPU와 젯슨, NPU 등 다양한 연산 플랫폼과 자체 설계·생산 역량을 활용해 방산 체계기업과 AI 소프트웨어 기업의 장비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여의시스템은 모싸(Moxa), 인텔, 슈퍼마이크로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산업용 컴퓨팅 및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2026 사천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 주최하며 25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dongA.com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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