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 투 식스' 워커홀릭 박민영의 일상에 사랑이 스며든다.
29일 SBS 새 수목드라마 '나인 투 식스(연출 이형민, 오송희 /극본 최지오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측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나인 투 식스'는 일로 자신을 증명하며 살아온 이성적인 여자가, 다정하고 감성적인 남자를 만나 일과 사랑, 행복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는 온앤오프 워러밸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1차 티저에는 업무 능력 만렙 강이지(박민영 분)와 다정함 만렙 한선우(육성재 분)의 심상치 않은 사내 기류가 담겼다.
특히 강이지의 똑 소리 나는 회사 생활이 눈길을 끈다. "아주 까다로운 사람이에요"라는 동료들의 평가에 "매뉴얼대로 정리하겠습니다"라는 강이지의 야무진 한마디까지. 까다롭기로 소문났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한 일잘러 워커홀릭의 위엄이 드러난다. 특히 빈틈없는 강이지의 업무 스케줄에 사랑이 끼어들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이지의 마음에 한선우가 달콤한 노크를 해 기대를 모은다. 취향껏 고르라며 빵을 건네고, 야무지게 먹는 모습에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것. 이에 더해 "눈이 엄청 반짝거리는 거 아세요?"라는 플러팅으로 강 차장님의 수줍은 미소까지 끌어낸다. 급기야 "저는 강 차장님 옆에 꼭 붙어 있을 건데요"라며 당돌하게 직진해 설렘을 유발한다. 자발적으로 밀착 근무를 자처한 연하남의 공세가 심박수를 한껏 높인다.
또한 엘리트 본부장 박현태(고수 분)까지 등판하며 강이지의 출근 라이프에 또 다른 변수가 생긴다. 그는 강이지를 향해 "타요. 데려다 줄게요"라는 여유로운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다정한 연하남에 든든한 본부장까지, 일 밖에 모르던 강이지 차장의 출근길이 두 남자로 인해 설렘길로 바뀔지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 말미에는 한선우가 닫히려는 엘리베이터 문을 잡아 열자 먼저 타고 있던 강이지가 환한 미소로 "좋은 아침"을 건넨다. 철벽 같던 강이지의 뜻밖의 미소에 한선우는 그야말로 심쿵, 잠시 넋을 잃은 표정이다. 출근길에 느닷없이 설렘을 느낀 두 사람이 그려 나갈 워러밸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오는 11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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