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몰렸던 노원 … 압류등기 1년새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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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영끌족' 몰렸던 노원 … 압류등기 1년새 4배 급증 8월 서울 압류등기 2050건 분석노원 24→93건·도봉 29→69건금리상승 등 이자부담 직격탄 지난 8월 서울 집합건물의 압류등기 신청이 작년에 비해 3.7% 증가한 가운데 '영끌족'이 모였던 지역에서는 1년 만에 신청이 2배 넘게 늘었다. 1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지역의 집합건물 압류등기 신청은 2050건으로 작년 8월 1976건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합건물 압류등기 신청은 채권 확보 등을 위해 집합건물의 처분을 제한하는 등기 절차가 접수된 현황을 의미한다. 8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집합건물 압류등기가 신청된 곳은 강서구로 321건이었다. 이어 금천구 167건, 중랑구 125건, 양천구 118건, 송파구 108건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5개 자치구 합계는 839건으로 서울 전체의 40.9%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노원구였다. 지난해 8월 노원구 집합건물 압류등기 건수는 24건이었는데, 올해 8월은 93건으로 287.5%가 늘었다. 이어 1년 증가폭이 가장 컸던 곳들은 중랑구(52→125건, 140.4%), 도봉구(29→69건, 137.9%), 마포구(53→85건, 60.4%) 순이었다. 노원·도봉구는 강북구와 함께 흔히 '노도강'으로 불리는 곳이다.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아 대출을 최대한 받아 아파트를 매매하는 젊은 신혼부부 '영끌족'들이 주로 집을 매수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지역들에서 매수자들이 대출 이자를 버티지 못하자 압류등기가 신청된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감소폭이 가장 컸던 곳은 동대문구로 작년 8월 114건에서 올해 8월 55건으로 51.8% 감소했다. 이어 강동구(109→62건, -43.1%), 서초구(93→48건, -48.4%), 강서구(359→321건, -10.6%) 등이 뒤를 이었다. [한창호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8월 서울의 집합건물 압류등기 신청이 작년 대비 3.7% 증가하며, 특히 '영끌족'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에서는 신청 건수가 2배 이상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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