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촬영부터 스타일까지 직접 챙겨
‘켄싱턴호텔 설악’ 등 명소 주목
고물가 시대에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챙길 수 있는 ‘셀프 웨딩 스냅’이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웨딩 스냅은 전문 업체를 통해 촬영과 스타일링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 부담이 있고 포즈까지 정형화된 방식이 많아 자연스러운 사진을 추구하는 예비부부들은 셀프 웨딩 스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셀프 웨딩 스냅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몇몇 장소들은 ‘웨딩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설악도 그중 한 곳입니다. 호텔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설악산 전망과 유럽풍 클래식 감성이 어우러진 로비와 객실, 야외 정원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 스냅 촬영이 가능합니다.
촬영 장소부터, 의상, 소품까지 직접 준비해야 하는 셀프 웨딩 스냅은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보다는 손이 많이 가겠지만 예비부부의 개성과 취향을 온전히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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