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故함태호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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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11일 경기 안양시 함태호홀에서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황성만 오뚜기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함 명예회장의 발자취와 경영 철학을 돌아봤다. 함 명예회장은 1969년 오뚜기의 전신인 풍림상사를 설립했다. 같은 해 ‘오뚜기 카레’를 시작으로 ‘스프’와 ‘케챂’, ‘마요네스’, ‘식초’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이후 ‘오뚜기 3분 카레’를 비롯한 즉석식품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대했다. 11일 경기 안양시 함태호홀에서 열린 고(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함 명예회장은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품질을 강조했다. 식품의 질을 높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식품보국’을 경영 철학으로 삼았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하고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과 학술 지원 등 사회 공헌도 이어갔다. 함 명예회장의 아들인 함 회장은 “창업자가 꿈꿨던 ‘풍림(豊林)’의 뜻을 이어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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