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6억 미만 아파트’ 거래 늘었다…노원·도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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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6억 미만 아파트’ 거래 늘었다…노원·도봉 집중

올해 3분기까지 6억원 미만 비중 21.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상승
정책대출 활용 실수요자 관심 집중 영향

다방이 분석한 올해 1~3분기 서울·경기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 [다방]

다방이 분석한 올해 1~3분기 서울·경기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 [다방]

올해 3분기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5건 중 1건은 6억원 미만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바탕으로 2025년과 2026년 1~3분기 서울·경기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서울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은 21.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3분기 16.9%에서 5.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서울의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은 21.3%로 전년 동기 대비 6.8%포인트 올랐으며 2분기와 3분기에는 20.5%, 25.4%를 기록하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6억원 미만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전세난과 집값 상승 흐름에서 실수요자들이 디딤돌대출 등 정책대출을 활용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4건 중 1건은 노원구(24.3%)에서 이뤄졌다. 노원구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도봉구(12.3%), 구로구(9.3%) 순이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노원구와 도봉구 두 지역의 합산 비중은 36.6%로 지난해 30.0%에서 6.6%포인트 상승했다.

서울과 달리 경기는 6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지난해보다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올해 1~3분기 경기 지역의 6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은 40.0%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용인시가 6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 15.2%를 기록하며 31개 시군 중 비중이 가장 높았고, 화성시(13.1%)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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